감상_2019

감삼 2019. 12. 27. 10:52

#데이터란
모두 거짓말을 한다
나는 감이 아니라 데이터로 말한다 / 신현호
행동경제학 / 홍훈
유토피아 실험
가난한 사람이 더 합리적이다 / 배너지, 뒤플로

팩트풀니스

 

#경제산업
2019
이코노미스트 세계경제대전망
도넛경제학
레디컬 마켓 / 에릭 포즈너 외, 박기영 옮김

축적의 길
머신, 플랫폼, 크라우드

 

#불평등이란

불평등을 트라우마 / 리처드 윌킨슨

불평등을 넘어 / 앳킨슨

소득의 미래 / 이원재

 

#산업#지방

중공업가족의 유토피아
천천히 재생 / 정석

원하는 곳에서 일하고 살아갈 자유, 디지털 노마드 / 도유진
지방도시살생부

바벨탑 공화국 / 강준만
서울을 떠나는 사람들 / 남해의 봄날

로컬의 미래

 

#지구란

파란하늘 빨간지구

걷기만 하면돼

 

#돈과역사

대변동: 위기, 선택, 변화 / 재레드 다이아몬드

0: 현대의 탄생, 1945년의 세계사

돈의 역사 / 홍춘욱

나는 세계일주로 돈을 보았다

 

#커피란

열아홉 바리스타, 이야기를 로스팅하다

실용 커피 서적

커피과학

전쟁 말고 커피

메이드 바이 바리스타

 

#문학이란

운명의 딸 / 이사벨 아옌데

나를 부르는 숲

 

#넷플릭스
트로츠키

스카이 캐슬

시크릿 위치

나르코스 시즌 3

3% 시즌 2&3

리락쿠마

이파네마의 여인들

종이의 집 시즌 1,2,3

타코 연대기

마드리드 모던걸 시즌 3,4

클럽 쿠에르보스 시즌 1,2,3

결혼 이야기

두 교황

 

#영화

알라딘

기생충

다키스트 아워

 

 

#팟캐스트

지구본 연구소 / 신과 함께 & 최준영

미담 / 뉴스톱

 

#음악

캐냐 가르시아 para siempre

bella ciao

Cal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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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_201803_201812

감삼 2018. 9. 17. 17:30

올해 보고 읽은 것들


그냥 읽은 책들

가치관의 탄생_201803

총균쇠, 조미아를 적당히 혼합하면 그렇게 새로운 이야긴 아니다. 표하나로 요약되는 수렵, 농업, 산업 사회의 가치관을 비교했다. 디지털 사회의 가치관은 어떻게 될까.

 

미성숙한 국가_201803

중국 출장을 기념해서 읽었다. 현재 중국에 대해 비판적이면서도 과거 중국의 영웅들에 대해서는 호의적이다. 몇몇 영웅사 중심이 아닌 시스템으로서 중국이 궁금하다.

 

그들이 사는 마을_201804

오래 묵혀둔 느린걸음의 책 중 하나, 한창 일에 적응해갈 때 즘 숨통을 트이게 해줬다. 빨래를 오래 불리면 그만큼 세제를 적게 써도 된다고 한다.

 

스페인 내전_20180405

이런 묵직한 역사책은 고생해서 보면 보람이 있다. 스페인 내전의 구도는 간단하지 않다. 군주제를 지지하는 왕당파, 기독교와 호족의 연합인 팔랑해당, 프랑코를 포함한 보수 군인들이 뭉친 국민 진영과, 공화정 체제를 탄생시킨 공화당, 공산당 그리고 카탈루냐의 파시스트들로 이루어진 공화 진영의 대립이다. 국민 진영은 구체제의 회복이라는 하나의 목표로 뭉쳤지만, 공화 진영의 세력들이 꿈꾸는 세계는 너무나도 달랐다. 공화 진영의 분열과 견제는 국민 진영의 진군을 막지 못했다.

공화 진영을 도운 소련은 막대한 황금을 대가로 가져갔고, 국제 여단은 이름만 로맨틱했다고 한다. (헤밍웨이…..) 반면 국민 진영을 도운 건 히틀러와 무솔리니다. 특히 히틀러는 주력 공군을 보냈는데, 이들은 2차 대전에 앞서 실전 훈련을 톡톡히 받는다. 피카소의 그림으로 잘 알려진 게로니카 폭격은, 그냥 융단 폭격을 최초로 연습했을 뿐이다. 게로니카는 전략적으로 중요하지도 않은 조용한 마을이었을 뿐이었다.

 

돈이 필요없는 나라_201805

지인의 추천 포스팅을 보고 읽었다. 녹색평론에서 종종 본 최성현 선생님이 번역하셨다. 녹색과 기본소득의 접점이 잘 이해된다.

 

의지와 운명_201806

멕시코의 대표 작가인 카를로스 푸엔데스의 장편이다. 현대사를 배경으로 했지만, 자아와 열등감을 그린 성장소설이다. 이런류의 소설은 꾸준히 잘 읽힌다.

 

투게더_201806

리차드 세넷의 삼부작이라고 한다. 세넷은 뮤명하다고 한다. 전작인 장인과 다음작인 도시에 대한 이야기도 읽어보고 싶다. 막상 투게더는 좀 어려웠다.

 

라틴아메리카 역설과 반전의 대륙_201806

평소 흠모하던 박정훈 선생님의 본격 라틴아메리카 개론서다. 흩어진 이야기들을 한데 모아 정리할 수 있었다. 쉬우면서도 라틴아메리카에 대한 무한 애정이 글에 넘쳐 흘러서 보기 좋았다. 최근에 세계테마기행 멕시코 편에서도 보게 되었다. 계속 이렇게 활동해주시면 바랄게 없겠다.

 

왜 맛있을까_201807

음식에 맛 이외의 요소가 영향을 미치는 건 당연하다. 그런데 생각보다 더 크다. 기내식은 맛있을 수가 없다. 상추쌈을 뒤집어서 싸면 혀에 닿는 촉감이 좋아진다는 소리를 들어도 방향을 안 바꾸는 건, 손에 닿는 촉감도 상추쌈에 중요한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카레는 손으로 먹어야 제맛이고, 남은 국물은 그릇채 들고 먹어야 따뜻한 건 촉각이 꽤나 중요하기 때문이다. 김치를 손으로 쭉 찢어 먹어야 맛있는 것도, 찢을 때의 촉감, 찢을 때 나는 소리, 비주얼 효과까지 더해지기 때문이다.

 

블루보틀_201807

커피 책이라기보다, 경영책이다. 처음 블루보틀은 5일 안에 로스팅된 커피만 팔고, 메뉴도 제한적인 철저히 아웃사이더 카페였다. 이런 카페가 실리콘벨리 기업가들을 단골로 만난다. 각 분야의 선수들이 마음만 먹으면 평범한 물건을 명품으로 만드는 건 일도 아니다. 지금 블루보틀에 창업자의 마인드는 거의 남아있지 않다. 그저 장인정신 스토리만 남아있다. 그 장인정신도 창업자가 인정하듯이 도쿄의 골목 커피집에 가면 널려있다. 이래서 가게는 터를 잘 잡아야 한다.

 

다른 세계를 요구한다_201807

다른 세계에 대한 설명은 하나도 없고, 현재 세계에 대한 폭넓은 분석만 있다. 다른 세계는 우리의 상상에 맡긴다.

 

세계 생태마을 네트워크_201807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해서 샀다. 단순히 지역이 아닌 테마나, 스토리 순으로 사례를 정리했다면 어땠을까 아쉽다.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_201808

여편님이 보던 걸 뺏아 읽었다. 딱 조기축구할 때 설렘이 잘 담겨있다.

 

커피밭 사람들_201808

인류학 서적일 줄 알았다. 그냥 여행기였다. 최근 읽은 어느 여행기보다 진솔하다. 커피 한잔 값에서 시작되는 불편한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같은 생산자끼리도 규모와 등급이 다르고, 노동자 사이에도 계층이 존재한다. 국가라는 이름은 그 차이를 분명하게 한다. 바다 건너 기술, 환경, 시장의 변화는 이들의 몫이다. 매일 같이 일을 찾고 일하는 그들의 미소에서 삶을 배운다고 한다.

 

문명과 식량_201808

이제 이런류의 책은 그만 읽어도 될 것 같다. 감자 이야기 같은 사례가 좀 더 많았으면 재밌었을 것 같다.

 

탐욕의 정치를 끝낸 리더십_201809

에보 모랄레스의 이야기보다, 정치학적 분석이 더 많아서 실망이었다.


아미쿠스 모르티스_리 호이나키_201810

정의를 위해 만큼 폭 넓은 이야기가 들어있지 않았다. 읽기도 힘들었다.


운명의 딸_이사벨 아옌데_201812

전작 영혼의 집을 읽을 땐 몰랐던 이사벨 아옌데의 매력을 느끼고 있다. 마드리드 모던걸의 칠레 버전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

 

일 하려고 읽은 책들

젊은 소셜벤처에게 묻다_201803

요즘은 어떤 사회적기업가들이 주목받는지 알 수 있었다.

 

로봇에게 일자리를 빼앗겨도 걱정 말아요_201804

앞의 분석은 좋았으나, 뒤에 해결책은 너무 걱정된다.

 

자비 없네 잡이 없어_201805

직접 저자의 싸인본을 받게 되어 읽었다. 술술 잘 읽힌다. 분명 지금의 제도와 실제 노동은 거리가 크다.

 

기본소득(가이스탠딩)_201808

하계 스터디를 위해 읽었다.

 

21세기 기본소득_201808

하계 스터디를 위해 읽고 정리했다.

 

몬드라곤은 어떻게 두 마리 토끼를 잡았나_201808

일반적인 경영학 사례집과 큰 차이는 없다. 몬드라곤은 경제 성장기를 잘 탔다는 점, 바스크 지역은 지역이라기보다, 국가라고 해도 될 정도로 역량이 잘 모인다는 요소 등이 있다.


우리는 도시에서 행복한가_찰스 몽고메리_201809

유럽의 도시를 방문하면서 도시를 보는 관점을 좀 얻으려고 읽었다. 보고타의 대중교통 시스템은 나만 대단하다고 생각한게 아니었다. 애초부터 대단하게 설계된 것이었다.


라이프 프로젝트_헬렌 피어슨_201812

내년의 사적, 일적 변화에 많은 영감을 던져준 귀한 연구자료다. 말그대로 인류사에 남을 프로젝트는 전혀 의도하지 않은 곳에서 시작되어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


각종 영상들이다.

나의 산티아고_201804

보다 졸았다.


리틀 포레스트_201804

김태리 덕분에 일본 원작 부럽지 않았다.


영화_알로슈티_201805

시골로 발령 나면 이렇게 될까.

 

영화_코코_2018

보다 졸아서 못 본 부분을 다시 돌려볼만큼 명작


영화_와인미라클_201807

켈리포니아 와인이 지금 자리에 있기까지, 어디서나 농부들의 노력은 땀에 겹다.

 

영화_어느 가족_201808

왜 영화는 영화관에 가서 봐야하는지 새삼 깨달았다. 1월에 본 영화가 재미없었을 뿐이다. 할머니가 진짜 돌아가셨다고 한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영화_맘마미아_201808

2가 개봉한다고 해서 1을 봤다. 그리스의 섬들에선 사실 좀 더 매력있는 이야기들이 넘쳐난다.


영화_곰돌이푸_201811

어른을 위한 동화라는 표현이 딱 떨어지는 영화였다. 만화 케릭터보다 훨씬 맘에 들게 생겼다.


영화_소공녀_201812

취향이 삶에서 어디까지 중요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넷플릭스

여편님의 결단으로 월간 스트리밍을 끊었다. 신세계가 열렸다. 무엇보다,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라틴, 유럽계의 컨텐츠가 많아서 좋다. 막상 내가 더 열심히 본다.

 

드라마_우고 산체스의 발라드_201807

여편님과 취향이 가장 갈리는 것이 멕시코 드라마다. 난 이런 병맛이 너무 좋다.

 

드라마_사만타_201808

생각없이 봤는데, 찰지게 재밌고 풍자쩌는 브라질 시트콤이다. 얼른 시즌2가 나왔으면 좋겠다.

 

드라마_마드리드 모던걸_201808

진심 막장에 막장, 한국 드라마는 택도 없는 수준이다. 이제 시즌3가 시작됐다.

 

드라마_꽃들의 집(LA CASA DE LAS FLORES)

병맛이 좀 약하지만, 색감과 음악이 좋은 멕시코 드라마다.


드라마_나르코스 멕시코_201812

에스코바르를 다룬 전편이 세계를 창조한 마약왕 이야기였다면펠릭스는 세계가 창조한 마약왕이 아닐까 싶다곳곳에 흐르는 멕시코 전통 음악과 정취도 아주 맘에 들었다.


드라마_3%_201812

브라질 드라마서바이벌 생존 게임인데오로지 잘난 놈만으로 구성된 이상세계와 여기에 잘난놈을 공급하는 현실세계의 경계에서 벌어지는 일이다시즌2는 좀 늘어지는 것 같아 안 보고 있다.


드라마_스카이 캐슬_201812

중간에 여편님에 껴서 재밌게 봤다. 그러다 또 무슨 출생의 비밀이 되서 안 보고 있다. 아빠들이 소용돌이에 휩쓸려가는데 좀 더 포커스를 맞췄다면 어땠을까 싶다.  

 

다큐_ASADO_201806

아르헨티나 아사도 문화에 대한 이야기다. 이탈리아에서 전파된 이 아사도 문화는 우루과이, 브라질 곳곳에 퍼져있다. 그들은 가마솥에 밥을 하듯 매일 정성껏 고기를 굽는다.

 

다큐_소금지방_201811

여편님이 애청한 여러가지 맛 다큐 중 가장 맛깔나게 봤다.


다큐_삶의 시작_201812

육아 공부를 위해 보고 있다.


영화_호수의 딸(Hija de laguna) _201806

한국에서 개봉했을 때 당연히 못보고 구할길이 없었다. 넷플릭스 구매한 걸 보람으로 느끼게 해준 영화다.

 

영화_독일로 가자_201806

그냥 스페인어로 재밌는 코미디 영화다.

 

영화_패딩턴__201806

정서에 좋은 곰 이야기다.

 

이웃집 테러리스트_201808

바스크 지방을 이해하는데 이것도 큰 도움이 됐다.


영화_루저스_201808

흥미진진 아마존 모험 이야기

 

영화_미스터 피그_201808

슬픈 돼지 영화다.


영화_로마_201812

정확히 설명하지 못하겠지만 아주 잘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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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_201710_201802

감삼 2018. 2. 18. 15:01


한국 와서 최근까지 읽거나 읽고 있는 책들. 우선 일과 관련된 책이 많다.


우리는 왜 구글에 돈을 벌어주기만 할까_안현효_201710

점점 구글 이외에 다른 선택지가 없어서다.


분배 정치의 시대_제임스 퍼거슨_201711

물고기를 줘라(Give men a fish)라는 원제대로 제목을 지었다면, 대중적으로도 많이 팔렸을 것이다. 아깝다.


자본주의의 역사_위르켄 코가_201711

급 경제학 복습을 해봤다.


노동 없는 미래_팀 던립_201711

노동은 없어져도 일이 없어지진 않을 것 같다.


리얼리스트를 위한 유토피아 플랜_브레흐만_201712

3,4권의 책을 고생하며 읽는 것보다 훨씬 효율이 좋다.


데이터 이코노미_서울대 법과경제연구센터_201712

생각보다 깊이가 없어서 읽다 말았다.


아름이 길이되려면_김승섭_201801

숨 좀 돌려보려고 여편님이 보던 책을 봤다. 원래 관심있던 주제들이라 재미는 있었지만, 대중서라기 보단 사회과학 연구 모음이었다.


블록체인 거번먼트_전명선_201801

비트코인 열풍에 블록체인 강좌까지 들어볼까하다가, 책 하나 읽는 걸로 합의를 봤다. 블록체인 기술이 사회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상상할 거리를 준다. 번역본이 아니라 술술 읽힌다. 편집, 디자인, 재질 등 여려면에서 맘에 들었다.


사회혁신이란 무엇이며, 왜 필요하며, 어떻게 추진하는가_제프 멀건_201801

사회혁신이 뭔지 알아야 했다.


사회혁신_김병권_201801

좀 알 거 같게 해줬다.


이노베이터의 탄생_토니 와그너_201801

그럼 그냥 혁신은 어떻게 탄생하나, 일단 부모들이 잘 놀아주고, 혼자서도 마음껏 놀 환경을 만들어준다. 그런다음 좋은 학교를 보낸다. 그리고 좋은 직장을 다닌다.

이코노미스트 세계대전망 2018_201802

역시 이코노미스트는 영어만 아니면 참 좋은 잡지다. 경제 얘기는 별로 없고, 기술, 정치, 사회 등 자잘하게 재밌는 읽을 거리가 많다. 아직 다 보고 있다.


일 따위를 삶의 보람으로 삼지 마라_201802

오늘 펼쳐든 책이다. 일본 정신과 의사인데 소새끼를 좋아한다.


아래는 일과 별 상관 없는 책들이다.


축구 그 빛과 그림자_에두아르도 갈레아노_2018

갈레아노의 수필, 주말에 축구 하이라이트 보고, 몇 편씩 읽으면 좋다. 이렇게 틈틈이 읽을 거다.


코스모스_칼 세이건_201802

올해 독서 계획의 큰 산을 일찍 넘었다. 추운 한파에 어울리는 책이기도 했다. 다큐로 봐서 내용적으로 새로울 건 많지 않지만, 칼 세이건 특유의 감성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다. 팟캐스트로 올라온 파토의 과학 방송을 들으면서 읽었다.


불안과 경쟁없는 이곳에서_201711

작년 연말, 귀국 후 읽은 여러 책 중에 일과 상관없는 유일한 이야기였다. 매일 딱딱한 글만 읽다가 이런 이야기를 접하려니 잘 들어오지 않았다. 막판엔 재밌게 읽혔다.


녹색평론_149~158

지난 삼개월 독서의 우선순위는 밀린 녹색평론 읽기였다. 끝내기 무섭게 구독 연장한 신간과 2년 연장 사은품이 도착했다. 20181,2월에는 중국의 새로운 발전상에 대한 이야기가 풍성했다.


이대까지 걸어가서 영화도 몇 편 봤다.


영화_다시 태어나도 우리_201709

오자마자 상영 소식을 듣고 달려갔다. 엄마, , 여편님 셋이서 봤다. 티벳이 다시 우릴 부른다는 계시였다.


영화_페터슨(Paterson)_201801

신년 영화제의 전통을 이어가려고 봤다. 5일제의 따분함을 알리는 영화였다.


쳐박혀있던 대륙의 실수 프로젝터를 가동하고, 블루투스 오디오를 연결하니 다신 영화관에 가고 싶지 않았다. 주말마다 집에서 영화 한 편씩 보는 게 또 새로운 낙이다.


영화_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2: 아디오스(Buena Vista Social club, Adios)_201801

전작의 에필로그+프롤로그 같은 영화다. 다들 갔다. 열정이란 죽은 영혼도 춤추게 한다.


영화_고양이 케디(Kedi)_201801

이스탄불을 배경으로 한 고양이 다큐, 나만 느낀게 아니었다. 이스탄불의 고양이는 특별하다. 소유하지 않으면서도 동물과 교감하는 관계


영화_스페니쉬 어페어(Ocho apellidos vascos)_201802

스페인어 영화라고 봤는데, 제대로된 스페인어를 듣긴 쉽지 않다. 바스크 지방은 재밌는 곳이다.


영화_앤젤스 셰어:천사를 위한 위스키 (The Angels' Share)_201802

위스키 마시고 싶게 하는 영화다.


다큐_맛의 방주_MBC_201801

신년에 재밌는 다큐가 있었다. 은근 제주도에 모르는 먹거리가 많다.


다큐_남미 지질 이야기_EBS_201801

집에서 1편을 보고, 처갓집 가서 좋은 티비로 나머지를 싹 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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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단상

창고/기타 2018. 2. 8. 06:29

예전에 썼던 스포츠 글을 보면서 평창 대해 생각해봤다.

 

우선 남북단일팀 논란은 이해가 안된다. 원래 올림픽은 정치적 이벤트다. 좋게는 독재를 성공적으로 보이게 하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전두환, 히틀러 시대가 그랬다. 평화를 상징하는 남북단일팀, 동시 입장 등이 병행되면 가장 좋은 그림이 그려지는 것이 올림픽이다. IOC 그런 의미에서 단일팀을 지지한 것이다.

 

올림픽 전체의 흥행 면에서도 북한이 참여하는 거랑 안하는 넘사벽이다. 해외에서 인지도는 북한 >>>>>>> 남한이다. 이왕하는 세계적인 관심을 끌어야 하는 당연한 일이다. 올림픽이 극도로 치닫던 남북 긴장관계를 상당부문 풀었고, 대화의 발판이 됐다는 것만으로도 평창 개최 올림픽의 효과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국가대표에 들어갔다가 다시 배제된 것에 대한 보상은 해줘야 겠지만, 우리가 단일화로 누릴 혜택까지 무시하면 안된다. 통일 문제를 떠나서 긴장 완화만으로 당장 그리고 잘하면 앞으 삶이 나아지는 사람이 많다.

 

별도로 스포츠 선수가 국가대표만을 목표로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선 회의가 있다. 모든 스포츠에 국가가 나서서 엘리트 시스템을 유지해야 필요는 없다. 예전에 동계올림픽 중계를 보다가 놀란적이 있다. 네덜란드의 빙속 선수는 직업이 화물기사라고 한다. 그는 생계를 위한 일을 별도로 하면서 선수 생활을 하고, 세계 상위의 선수까지 하는 것이다. 반대로 여기서 드러나는 것은 국제적으로 동계스포츠 선수층이 매우 얇다는 것이다.

 

그럼 그냥 동계올림픽은 얼마나 대단 대횐가. 솔직히 관심이 없다. 올림픽은 그냥 올림픽과 동계올림픽이 있다. 한국에서나 그랬지 하계올림픽이라고 별도로 칭하는 곳은 없는 걸로 알고 있다. 동계스포츠란 것이 아니 겨울이란 계절이 지극히 특정 지역에만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전세계 인구 대다수가 거주하는 아열대, 열대 지방에는 겨울도 없고, 동계스포츠도 없다. 겨울이 있다고 해도 동계스포츠는 대부분 엄청난 인프라와 개인적 장비 투자를 전제로 한다. 한국만 해도 경기도와 강원도 이외 지역, 제주도에선 한라산에서 비료 포대로 눈썰매 타는 빼곤 동계스포츠가 없다. 2도시 부산만해도 눈만 봐도 횡재인 곳이다. 특정 지역, 그나마 북한에선 즐기는 사람이 많을 스포츠다. (심지어 춥다고, 있다고 되는 아니라 인공 눈과 강제 냉동을 엄청 해야 한다.)

 

동계스포츠는 결국, 소위 유럽, 미국 등으로 대표되는 제국주의에 기반한 선진국들이 주로 즐기는 스포츠다. 기존 올림픽도 특정 국가 위주로 종목이 설정되어 논란이 있는 판인데, 동계올림픽은 아예 존재 자체가 이들 나라에 치우친 대회다. 전혀 세계적인 이벤트가 아니다. 6월에 있을 월드컵을 기다리는 사람이 훨씬 많다. 참가 규모를 보면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이 훨씬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동계올림픽은 북극 북극곰 배구 대회 만큼이나 나라 얘기인 것이다.

 

(나무위키: 다만 같은 올림픽이라도 하계올림픽과 동계올림픽의 인기, 수익, 브랜드 가치는 차이가 매우 크다. 하계올림픽이 동계올림픽보다 세계적인 인지도, 인기, 수익, 규모 면에서 훨씬 월등하다. 이는 어쩔 없는 전세계 인기종목 top20 하계종목이 19 들어간다면 동계종목은 아이스하키 하나일 정도로 하계올림픽에 인기 종목이 몰려있기 때문이다. 동계올림픽 종목에서 가장 압도적으로 인기있는 종목인 아이스하키도 하계종목과 통틀어 비교할 top5 들어가지 못하는 수준이다. 또한, 전통적으로 고대 그리스에서 열렸던 올림픽에 동계 종목은 없었으며, 쿠베르탱이 고대 올림픽을 계승한 오늘날의 올림픽도 처음에는 하계올림픽이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이라도 지구촌 최대의 축제라는 타이틀은 하계올림픽을 일컫는 말이다. https://namu.wiki/w/%EC%98%AC%EB%A6%BC%ED%94%BD)

 

그럼 이런 대회를 한다고 멀쩡한 산골을 뒤집고, 추워도 난리, 추워도 난리인 대회를 하는. 결국 이명박, 이건희 욕을 안할 수가 없다. 개발 매니아 이명박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추진했고, 이건희는 올림픽 유치 건으로 감옥에서 풀려났다. (관련 기사: 이건희, 이명박, 조양호, 박용성...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한 주역들_http://pub.chosun.com/client/news/viw.asp…, '2009 12 29. 특별사면 복권이 단행됐다. 사람이 대상이었다. 법무부는이건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에 대한 특별사면 특별복권을 실시한다 밝혔다. ' + 사위는 빙상연맹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초기부터 해먹기 판이었는데 최순실까지 들어가면서 쑥대밭이 것이다. 최근 10년에 일어난 총체적 난국이 농축된 행사로 기록될 것이다.

 

 

글쓰기 연습, 주장하는 _20130729

어제도 축구를 하고 축구를 봤다.

 

평소에 투쟁심, 공격성 같은 본능을 발휘할 일이 없는 나에게 요즘의 축구는 즐거움이다. 모르는 팀이랑 친선게임을 때보다 우리끼리 연습게임을 커질게 하게 된다. 게임의 안에서는 이해된다고 생각해서다. 물론 적절한 반칙도 게임의 일부고 진심 어린 사과면 끝이다. 지난번엔 절친한 친구를 골대 앞에서 공을 잡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발로 차버렸고, 어제는 급소부위를 공으로 강타해 버렸다. (미안..)

 

하나의 장점은, 몸이 절대 마음을 따라간다는 몸소 깨닫고 나면 이상 국가대표 축구를 욕하면서 보지 않게 된다. 아쉽게 한일전이 졌지만 억울하거나 받지는 않는다. 날씨에 정도면 죽어라고 뛴거다.

 

그런데 오늘 정작 열이 받는 사진들을 봤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대형 현수막과 안중근 열사의 사진, 욱일승천기 등이다. 국제축구연맹은 정치적 주장을 금지한다고 한다. 스포츠가 정치적이면 안된다는 데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스포츠가 정치적으로 얼마나 의미를 갖는데 금지한다는 스포츠의 가치 상당 부분을 부정하는 바보짓이다. 맨발의 아베베는 올림픽에서 케냐의 실상을 투혼으로 보여줬다. 남북한 공동입장은 스포츠를 통해 평화와 화합에 대한 바람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 손기정 선수의 일화는 말할 것도 없다.

 

스포츠가 정치적 의미를 띄는 방향은 자유와 평등, 인간의 존엄성을 분명하게 알리는 쪽이어야 한다. 서로간의 대립을 격화시키는 장이 아니다. 대립 속에서도 통합과 화합의 가능성을 열어줄 있는 것이 스포츠의 역할이다.

 

스포츠를 정치적 대립을 격화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삼은 일부 한국과 일본 팬들의 태도는 강력하게 비판 받고 반성해야 한다. 일본의 정치적 태도에 분노했다면 다른 수단을 찾았어야 했다. 애써 찾아온 다른 일본 팬들과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대한 예의가 아니다. 스포츠의 기본이자 완성은 존중과 예의다. 선수뿐만 아니라 간에도 예의와 존중은 기본이다.

 

물론 일본어를 모르고 일본에 관심도 없으므로 글의 비판대상은 한국 , 우리 자신이다. 덧붙이면 예전 대통령은 한일전에서 지면 동해에 빠져 죽으라고 했었다. 지금 우리가 진정 분노해야 대상이 바다 건너 일본일까.

자신의 주장을 명확하고 간결하게 표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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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r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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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를 여행하는 수 많은 한국 사람들을 보면서 가장 아쉬웠던 건, 대다수가 스페인어를 거의 배우지 않고 여행한다는 것이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에는 별로 동의하지 않지만, 말은 알면 알수록 좋다.

혹시나 도움이 될 사람이 있을까(1순위 미래의 나)해서 스페인어 공부한 방법을 기록해둔다.


1. 수업

내가 스페인어를 처음 접한 건, 5년 전 혼자 중남미 여행을 준비하면서다. 사실 그 때만해도 중남미를 거쳐서 유럽을 갈 생각에 별 열정이 없었다. 학교에 적이 있던 때라 스페인어 수업을 청강했다. 원어민 선생님이 영어로 스페인어를 가르쳤다. 내 영어 실력이 빼어난 건 아니지만, 영어로 배우는 게 훨씬 쉬운 것 같았다. 겨우 몇 시간만 듣고, 더 이상 진도를 나가진 못했다. 그 후 인턴을 몇 달 하고(이 사이에 학원을 안 다니고 뭐 했는지 모르겠다.), 멕시코로 날아갔다.

산크리스토발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오후에 스페인어 수업을 들었다. 그때 강사가 지금은 산크리스토발 한국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메모(Memo). 그때는 단체 수업이었는데도 쉽게 잘 가르쳐줬다. 그래봤자 2주 배우고, 여행을 떠났다. 이 정도 수준에선 말 붙일 사람도 없어서 말이 늘지 않았다.

다시 한국에 돌아와서 취직을 했고, 당장 스페인어 학원을 끊었다. 6개월 과정의 문법 수업을 (2개월 과정은 제끼고) 수강했다. 그리고 나선 한동안 정체기였다. 그러다 스페인어 화상강의를 알게됐다. 콜롬비아의 아드리와 1:1 수업을 더듬더듬하며 감을 유지했다. 내 실력에 쉽지는 않았다.


2. 자습

이번 여행을 시작하면서 늘 스페인어를 생각했지만, 막상 아시아나 유럽을 여행하니 공부를 안하게 됐다. 그러다 몽골에서 만난 남매의 열정을 보고 크게 감동, 당장 시베리아 열차에서부터 스페인어를 다시 공부했다.


스페인어 회화 핵심패턴 233_허마야

https://ridibooks.com/v2/Detail?id=754011976

여편님도 여행 전에 스페인어 학원을 다녔다. 이분한테 배웠다며, 책을 추천했다. 복습하기에 딱이었다. 전자책이나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다.


스페인어 초급에서 중급으로_민킴

https://ridibooks.com/v2/Detail?id=1195000102

http://blog.daum.net/mh_king/112

팟캐스트를 뒤지다 발견했다. 딱 나에게 맞는 제목이었다. 팟캐스트를 들어보니 책도 있다고 했다. 전자책(스마트폰)mp3, 팟캐스트 쓰리 콤보로 공부할 수 있다. 반복하다보면 꽤나 효과가 있다. 특히 초급 수준에서 중급 수준까지 빠른 듣기 훈련이 주효했다.



3. 실전

대충 이 정도했으니 좀 됐을 줄 알았다. 스페인 안달루시아에 갔더니 한 마디도 못 알아먹었다. 그냥 영어로 소통했다. 모로코를 지나 포르투갈, 브라질에 있으니 스페인어 쓸일이 없었다. 그래도 어휘는 늘어서 메뉴나 안내문 보기가 편했다. 하지만 우루과이, 호스텔에서 워크어웨이를 하면서 멘붕이 왔다.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 좌절에 빠져지냈다. 다행히 산티아고에서 만난 스페인 친구는 자기도 이 동네 사람들 말이 너무 빨라서 잘 못알아 듣겠다고 했다.

전환점은 볼리비아, 아직까지도 스페인어가 제2언어인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확실히 말이 느렸다. 우유니 투어를 하면서 가이드 후고와도 말을 많이 하면서 자신감이 붙었다. 그리고 수크레에서 과외를 구했다. 여기저기 학원을 알아보다가, Condor Cafe에서 1:1을 쉽게 구했다. 친절하고, 다정한 선생님과 말을 하니 실력이 쑥쑥 늘었다. 하지만 스페인어 공부한다고, 새벽에 인터넷도 안잡히는데서 유투브 영상 보려고 설친게 화근이었다. 어마어마한 독감에 걸려, 수업은 일주일만에 끝내야 했다. 그래도 역시 언어는 자신감이다. 이때부턴 거침없이, 페루 리마에서 게스트들과도 스페인어를 섞어 말하고, 에콰도르의 새 공원 관리 아저씨들과도 새를 기다리며 한 시간 넘게 말을 섞었다. 여행 중 과외하기 좋은 곳은, 멕시코의 산크리스토발, 과테말라의 퀘살테낭고, 안티구아 등, 콜롬비아의 메데진, 페루의 쿠스코, 볼리비아의 수크레 등 많다고 들었다.

아 그리고, 1년 동안 틈틈이 1,2주에 한 번꼴로 스페인어로 일기식의 여행기를 썼다. 거기에 아래 유투브, 팟캐스트 등의 컨텐츠를 틈날 때 마다 들었다.


유투브 영상 (대충 난이도 순이다.)

엑스트라_Extr@espanol

https://www.youtube.com/watch?v=86OaYqmjTrs&list=PLRps6yTcWQbrPgh0nNqNwin8UULKxlRcE

영어로 치면 프렌즈 시트콤 컨셉의 스페인어 공부 드라마다. 진짜 공부를 위해서 만든 거라 억지는 좀 있지만 난 재밌게 봤다. 민킴과 비슷한 난이도다.


IslaPresidencial

https://www.youtube.com/user/IslaPresidencial

이건 여행 전에 봤던 건데 자막 없으면 난이도가 높다. 중남미 대통령들이 조그마한 무인도에 고립되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다. 중남미 정치를 좀 알고 보면 꿀잼이다. 차베스 따라다니는 모랄레스가 매우 귀엽다. 하지만 차베스는 오바마가 암살해버린다.


Los puros Criollos

시즌 1: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J7uD3fYm0Fqynnr-mwkUhA4YlKYoY0lw

시즌 2: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rklQJ85XyNlSeF_nbnnxuLZ0lflBWU-k

시즌 3: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dRQxCJRB6ffuqVpyufkX4tvu60mKe-4U

시즌 4: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dRQxCJRB6fdNuAnye_Xvyaa_YV5eGETM

콜롬비아 6시 내고향, 콜롬비아 뿐만 아니라 안데스, 남미의 공통된 문화가 많이 보인다.


Ted en Español

https://www.youtube.com/channel/UCshVTOdmZLdLj8LTV1j_0uw

영어가 테드이듯이 스페인어도 테드가 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g3klnAfDSZxFWl492CeUzGRF6kck1Re-

그 중에 좀 재밌어 보이는 것만 모아봣다.


팟캐스트

Note in spanish

https://www.notesinspanish.com/

커피 브레이크 스페니쉬와 함께 양대 산맥이다. 난 이게 좀 더 재밌었다. 영국 남자랑 스페인 여자가 진행한다. 초급부터 중급,, 고급까지 있다. 최근에 다시 고급 시즌2 업데이트가 시작되서 들어볼 생각이다.


Españolistos

https://www.espanolistos.com/

작년부터 시작한 따끈따끈한 팟캐스트다. 지금도 업데이트 중이고, 팟캐스트, , 유투브 강의까지 컨텐츠를 늘리고 있다. 미국 남자랑 콜롬비아 여자가 진행한다. 노트 인 스페니쉬와 마찬가지로 둘이 결혼했다. 이런 팟캐스트들의 아쉬운 점은, 영국/미국 남자의 스페인어 억양이 굉장히 거슬린다는 점이다. 콜롬비아 여자의 스페인어는 충분히 아름답다. (개인적으로 방송에서 나오는 아저씨들의 말투도 콜롬비아가 최고였다.) 스페인어 음악, 영화, 드라마, 공부법도 소개해준다.


실비아의 스페인어 멘토링

http://blog.naver.com/silviaspanish

한국어로 팟캐스트와 책 등을 다양하게 진행하는 분도 있다. 좀 듣다가 너무 초급이라 말았다.


신문/방송

TeleSur

https://www.telesurtv.net/index.html

베네수엘라에서 만든 남미 종합 신문/방송사다. 중남미는 물론, 전세계 소식을 탈미국의 관점에서 보여주니 컨텐츠의 가치도 상당하다.


El mundo

http://www.elmundo.es/

스페인(?)의 국제 언론이다.


El Prensa Latina

http://www.prensa-latina.cu/

이건 무려 쿠바에서 운영하는 국제 언론이다.


기타

블로그_JARDIN DEL ESPAÑOL

http://adinerado.tistory.com/

혼자 공부하다가 문법적으로 궁금할 때, 그리고 꼭 한국말로 설명듣고 싶을 땐 여기를 이용했다.


난 바르셀로나의 팬이라 라리가 중계를 스페인어로 많이 봤다. 스페인어에 크게 도움되는 지는 모르겠다.


듀오링고_https://www.duolingo.com/comment/3208124

외국어 학습 어플리케이션인데 스페인어도 있다. 좀 해봤는데 내 스타일은 아니다.


Los mejores podcast en español de 2017

https://digitalymas.com/2015/03/mejores-podcast-espanol-2015/

잘나가는 스페인어 팟캐스트 모음이다.


http://www.lingus.tv/

이런데도 있다


Posted by Cor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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