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나의집_공지영
두번째 공지영
집에가고 싶당.ㅜ
캐비닛_김언수
처음엔 그 내용에 놀라고
뒤엔 이걸 상상해낸 작가에 놀라고
쫌 아쉬웠던건 중간중간 이야기가 너무떼어져있어서
장편 특유의 흡입력을 토해내지는 못했다는거
나한테 있어서 ㅋㅋㅋ
불모지대_ 야마자키 도요코
언젠가 누가 읽어 보라던 소설
알고보니 거탑 작가였고
간만에 긴 장편을 읽느라 좀 빡세기도했지만
아무튼 무섭다...
죽음의 성물_J.K.롤링
휴 이제 끝
이방인_카프카
헤리포터에 질려 고전으로 ㄱㄱ
간만에 느껴보는 깊이감
그리고 건조하면서도
감상적인 느낌
사랑하기 때문에_ 기욤 뮈소
진짜 부드러운 스릴러를 보는것같은 편안함???
백수생활백서_박주영
누구에게나
특별히 와닿는책
입에 아니 읽으면서 몸에 착착 감기는 책이있다
처음읽었을때 그 여운을 잊지못해
다시한번 읽는데 전혀 실망시키지않는다
항상느끼는거지만
구십구점짜리 소설
제목이 뭐냐구... 괜히 트랜드 따른것같잖아
작가누나만나면 꼭저것만은 따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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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신간 나오셨다
냉큼 서점에서 집어들고
주저없이 샀는데
이런... 너무
뻔한 예기...
문체가 나랑 잘맞아서인지 역시나 술술 읽긴햇지만
흠.... 실망 ㅠㅠㅠ 백수생활백서때문에 내 기대치가
넘커서그랬나 ㅠㅠ
읽은지 며칠안됏는데 제목도 제대로 기억안나다 ㅋㅋ
연을 쫓는 아이_할레드 호세이니
생소한 아프가니스탄 출신 작가
이쪽 사람들이 쓰는 소설은 어떨가
거기다 베스트셀러래니
좀 묵직해도 사봤다
간만에 읽어보는 제대로된 성장소설
내생각엔 그 상처를 완전히 씻는다는건
불가능할거야
평생 속죄 하며 사는건데 그런것도 얼마든지
아름다워
촐리체_박범신
모든것을 걸고
떠날만한 여정
삶을 저정도로 살아봐야 소중함을 알거같다
난 아직 멀엇어 ㅋㅋ
겨울에 한라산이라도 가야지!
에베레스트는 언제가지 읽어도 하얗게 빛나는데
실제론 기대된당 ㅋㅋㅋㅋㅋㅋ
스타일_백영옥
초반 어찌보면 익숙한 문체 그러면서도 톡톡튀는 분위기
무난했지만
중반에서 그려진 성수대교이야기는 정말 쩔었다..
그 포스로 쭉 가줬으면 햇는데..
아쉽게도 뒤끝은... 뭐
나쁘진않았지만..
약간 뻔한 맛이있어서....
바리데기_황석영
지금 보면 여태까지 읽었던 황석영소설중엔
젤 나았던거 같다
향기도 그렇고 개밥바리보다 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