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_소설

감삼/수상 2015. 12. 24. 13:55


그냥 심심해서 한해 동안 읽은 거 중에 기억에 남는거

 몇편 꼽아 보기로 했다  어차피 지극히 주관적인 소리고

  

1.

 이거 곡 다시 한번 읽어봐야지 말그대로 한번 읽어 놓고도

 아직도 그 신선함 신비감이 가시지 않아서 문뜩 문뜩생각난다

 제목, 표지, 책 사이즈 까지도 매력적이라

 

2. 당신옆을 지나간 그 소녀의 이름은

 주인공이 너무나 맘에 들었다 중간에 나왔던 친구들도

 역시 난 반항아들을 좋아하는 것 같다

 

3.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완숙함이랄까 그리고 웬지 독자인

 나를 작가가 따뜻하게 감싸준다는 느낌을 작가의 말대문인지

 느끼면서 읽었던 거 같은데 엄마를 부탁해도 그렇고

 부분 부분 좀 자극적인 스토리가 웬지 모르게 좀 그럴때가 있다

 

4. 일큐팔사 삼권

 올해 가장 실망했던 책중에 하나

 내 일큐팔사는 이권에서 끝났다고 말하고 싶다 그냥

 3권은 왜 섰는지 일이권에서 준 많은 것을

 그냥 생색내려고 썼단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신선함 없는 그냥 흔한 탐정물도 아니고 뭣도 아니고

 하루키 아저씨한테 좀 실망했다 이것 때문에 물론

 읽는 내 자세가 달라져서 1,2권이랑 크게 달라졌었는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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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r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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